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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전세계를 강타한 디즈니시리즈

by raraky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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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 FROZEN
  • 감독 :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 음악 : 크리스토프 벡
  • 장르 : 판타지 / 모험 / 뮤지컬

 

 

1. 겨울왕국의 탄생 배경

 

2013년 미국 월트 디즈니에서 3D 애니로 제작한 뮤지컬 판타지 코미디 영화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개봉 후 한국에서는 2014년 1월 개봉을 했으며 디즈니의 르네상스 이후 최고의 뮤지컬 애니라는 평을 받으며 골든 글로브 외 시상식에서 상도 많이 받았고 세계의 매출은 역대 영화 중 다섯 번째로 많이 기록한 그야말로 지구 상의 모든 이에게 이슈를 집중했던 애니였습니다. 겨울왕국의 인기에 힘입고 캐릭터 상품과 굿즈 상품 등 주인공들의 옷이나 장갑 소품까지 여자아이들이 있는 가정집은 하나씩 소유할 정도로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했었습니다. 뮤지컬 애니로 유명한 디즈니답게 이번 애니에서 OST의 음악도 그 명성을 더했는데 그중 제일 유명한 주제곡 <Let it go>는 안 들어볼 수 없을 정도 거리 곳곳에서 어느 곳에서든 흘러나왔습니다. 각 나라별 더빙판의 음악까지 모든 인기를 휩쓸었던 겨울왕국은 겨울만 되면 떠오르는 애니로 자리 잡기 충분했고 2019년 다시 한번 전 세계를 강타할 준비를 끝낸 겨울왕국 2가 개봉하면서 또 한 번 그 인기를 누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형만 한 아우가 없다고 하는 속담처럼 전편의 탄탄한 구성에 비해 줄거리가 다소 이해하기 난해하다는 비평도 살짝 있었지만 그걸 해소해주듯이 시각적 효과와 사운드트랙으로 커버하며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큰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배경은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아란델 왕국으로 시작하는데 마법의 힘을 갖고 태어난 언니 엘사가 왕국을 꽁꽁 얼려버리고 떠나고 언니를 찾아 나서는 동생 안나의 모험을 다룬 두 공주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기존의 여리고 보호받던 공주 이미지를 벗어내고 스스로의 의지로 자아를 찾아가며 개척하는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좋은 방향을 그려낸 듯합니다.

 

2. 시리즈 1의 줄거리

서로에게 둘도 없이 각별했던 자매 엘사와 안나. 엘사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마법을 가지고 태어났고 안나는 그런 언니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둘이 연회장에서 눈놀이를 하던 중 안나는 엘사의 실수로 다치게 되고 엘사는 안나에게 마법의 존재에 대해 비밀을 갖게 되고 또다시 자신의 힘으로 동생이 다칠까 무서워하며 멀리했습니다. 엘사의 힘은 점점 커져갔고 어린 엘사는 통제하기 두려워졌습니다. 부모님이 배의 침몰 사고로 돌아가시고 둘만 남은 자매. 시간이 흘러 엘사가 여왕이 되는 대관절 날 사건이 일어나고 엘사는 왕국의 사람들이 동생처럼 다칠까 봐 도망을 선택합니다. 그런 언니를 찾아 안나가 떠나면서 모험이 시작되는데......

 

 

Disney

 

3. 시리즈 2의 줄거리

어느 날부터인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게 되고 평화로웠던 아란델 왕국은 위협을 받습니다. 트롤의 예언자는 모든 것의 시작은 과거로부터 온 것이라며 엘사가 가진 힘의 원천 그 비밀과 진실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을 합니다. 위험에 빠진 아란델 왕국을 구해야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지난 과거를 찾아 크리스토프와 울라프 그리고 스벤과 함께 길을 나섭니다. 위험천만하고도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그들은 자신의 힘이 늘 두려웠던 엘사는 이제 새로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며 믿어야 하는데 그 두려움에 맞서 새로운 운명을 맞을 준비가 되었을지......

 

4. 총 감상평

전 세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그야말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명작 겨울왕국은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겨울이 되면 문득 생각나는 애니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2편이 개봉하고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조금씩 관심도는 사그라들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들 채널이나 영화채널은 겨울이 오면 겨울왕국을 방송해줍니다. 겨울은 눈만 한 주제가 없고 그 눈을 마법처럼 다루는 주인공의 이야기라니 아이들이나 어른들까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소재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뮤지컬 애니답게 OST 음악들과 사운드트랙은 황홀하게도 잘 만들어져 있으니 세계 각 나라의 언어로 부른 주제곡이나 삽입곡들이 많은 이슈를 끌었던 애니였습니다. 겨울왕국의 첫 편이 너무도 훌륭해서 2편이 따라잡기엔 무리가 있었다지만 미지의 세계로 여행시켜주는 모험 이야기에 우리는 현혹당할 수밖에 없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충실하게 뮤지컬 요소를 입히고 화려한 시각적인 기술을 접목한 2편까지 겨울왕국은 현재까지 디즈니 사상 최고의 작품일 것입니다. 필자에게도 오래도록 남는 애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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