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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어둠의 후예, 끝날때까지 끝나지 않는 애니

by raraky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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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闇の末裔
  • 어둠의 후예
  • 원작 : 마츠시타 요코
  • 감독 : 토키타 히로코
  • 장르 : 미스터리 / BL

 

 

1. 작품의 개요 및 소개

2000년도부터 만화로 나온 어둠의 후예는 사신이라는 소재를 재해석해서 만든 판타지입니다. 사신은 일종의 공무원으로 등장하는데 죽은 자를 안전하게 저승으로 보내는 기관 십왕청 소속 직원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늙지도 죽지도 않은 꽃미남들입니다. 작가의 사정으로 작품 나오는 속도가 참으로 더뎌서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지만 그래도 팬들이 계속해서 기다리는 불가사의한 작품입니다. 작품 내 BL요소가 노골적으로 나오기도 하고 그림체가 너무 많이 바뀌는 원작은 그러려니 하고 애니는 총 13화로 완결 같은 완결이 있으니 보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초반 빠른 전개로 스토리 구성이 뛰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원작이나 애니나 완성도와는 거리가 있기에 그저 짬을 내어 잠깐 보는 것은 괜찮을 듯합니다. 필자는 동성애 코드는 맞지 않아서 안 보았던 원작이었지만 입소문이 커지면서 애니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신(死神) 저승사자 이야기와 꽃미남 대거 출현으로 소녀팬들이 많았다는 점이 이 애니의 최대 인기정점입니다.

 

2. 주인공과 주요 인물 소개

츠즈키 아사토 - 염마청 소환과 직원으로 규슈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신. 여러모로 사고뭉치이지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성격으로 단것을 엄청 좋아하며 잠입 수사를 핑계로 종종 유명 디저트 가게를 탐방하기도 합니다.

 

쿠로사키 히소카 - 츠즈키의 파트너로 살인을 우연히 목격해 무라키의 저주에 걸려 짧은 생을 마감하고 그로 인해 무라키를 굉장히 증오하고 복수를 위해 츠즈키와 동등해지고 싶어 강한 힘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신으로는 주술은 아직 부족하지만 무예에는 조예가 깊습니다.

 

와타리 유타카 - 염마청 소속 공학박사로 긴키를 담당. 003이라는 귀여운 부엉이를 데리고 다니며 매일 약을 개발해서 동료들에게 몰래 먹이며 실험을 합니다.

 

타츠미 세이이치로 - 현재 염마청 소환과 과장의 비서이지만 영향력이 커서 실세인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입니다. 수전노라서 평상시에도 돈을 엄청 아끼고 염마청의 모든 이들에게 무서운 존재로 성격도 엄격합니다.

 

3. 어둠의 후예 간단 줄거리

죽음을 관리하는 염마청. 그곳에 잡이지만 상냥한 저승사자 츠즈키 아사토. 염마청에선 최근 죽어서 들어오는 사람이 늘고 있어서 츠즈키에게 진상조사를 맡깁니다. 츠즈키는 새로운 파트너 히소카를 만나고 사건의 뒤에 있는 무라키를 알게 됩니다. 인간이면서 인간 이상의 능력을 가진 무라키와 그가 집착하는 츠즈키의 실체. 그들이 얽히며 엮여가는데......

 

4. 감상평과 성우 이야기

예전에 애니를 볼 때는 그저 아~성우 목소리나 톤이 좋다 그뿐이었지만 여기서 나온 성우 대부분이 유명한 성우란 건 블리치를 보면서 뒤늦게 알았습니다. 주인공 목소리 미키상. 적으로 많이 나오는 근엄한 목소리의 하야 미상 그림체도 꽃미남체로 성우진들도 화려했기에 애니도 인기가 꽤 높았습니다. 필자가 보았던 어둠의 후예는 애니 선택의 실패냐 성공이냐를 떠나서 만화책을 얼핏 보다가 자연스레 보게 된 건데 아주 큰 재미는 없었던 애니여서 추천을 하진 않지만 꽃미남을 좋아한다면 봐도 좋습니다. 어둠의 후예는 여전히 단행본이 나오고 있기에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애니로 팬들이 '내용만 봅시다'면서 외치고 있는 중입니다. 원고를 안내는 작가는 게임에 빠져서 게이계에서 진상이라고 소문날 정도라고 하는데 언제쯤 새로운 단행본이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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