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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흑의 계약자, 하드 액션의 정석을 보여주다

by raraky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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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黒の契約者
  • Daker than black
  • 흑의 계약자
  • 장르 : 액션 / SF / 모험 / 미스터리

 

1. 전반적 개요와 배경

 

일본 본즈에서 제작한 SF 액션 애니로 2007년 4월부터 방영되었고 총 25화로 DVD에는 미방송분 26편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처음보다는 애니가 종영된 후에 더 많은 인기를 얻어 뒤늦게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며 제목은 원제보다 부제인 흑의 계약자로 더 많이 쓰였고 속편 유성의 제미니가 2기로 출시돼서 12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인기가 컸던 만큼 3기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확하지 않고 감독도 팬들에게 은근히 부탁을 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은 없습니다. 1기와 2기는 전적으로 서브타이틀이 다르기에 여기에서는 1기 만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도쿄가 주된 배경이고 기본적인 모토는 현 세계와 같은 세계관입니다. 실제로 로케이션 등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무대가 실존하는 건물과 장소로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게이트'라고 불리는 이상현상 지역이 나오고 '계약자'라고 불리는 이상 초능력자가 등장합니다. 계약자이자 비밀조직에 소속된 주인공의 이야기로 다른 '계약자'와의 전투와 임무에 관계된 사람들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계약자'에 의한 사건을 쫓고 있는 경시청 공안부 형사들의 이야기 및 '게이트'와 '계약자'를 둘러싼 사건의 음모와 진상을 밝혀나가는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잔인한 장면들이 있어 성인들의 액션물로 하드 한 액션을 잘 표현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2. 중요 인물들 소개를

 

헤이 - 평소에는 평범한 중국인 유학생으로 생활하고 밥도 굉장히 많이 먹는 인기 있는 남자입니다. 계약자들 사이에서도 '검은 사신'으로 불리며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고 일반인들에겐 가짜 하늘의 별 중 하나인 BK201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 - 헤이와 같은 조직원이고 이 애니의 히로인입니다. <돌>이라는 특수한 능력자이며 감정 표현이 없는 인형 같은 그녀는 물을 미개체로 관측령을 이용하며 주로 첩보와 탐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오 - 동물을 이용하는 계약자이고 헤이와 같이 행동할 때가 많은 조직원입니다.

 

황 - 평범한 인간이지만 조직원이고 계약자들을 싫어합니다. 조직과의 연락책 역할을 하고 후방지원을 담당합니다. 

 

3. 흑의 계약자 줄거리

 

10년 전 갑자기 도쿄에 덮친 이변. 통칭 '헬즈게이트'라 불리는 미지의 영역 출현으로 세상은 진짜 하늘을 잃고 가짜 하늘이 되어버립니다. 또한 이때와 같이 인간다운 감정은 사라지고 계약 대가를 통해 일반인을 초월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계약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하늘의 별은 계약자를 가리키고 계약자가 능력을 사용할 때나 이동할 때 그 움직임을 감지해 변합니다. 그래서 경찰청은 천문부를 개설하고 별들과 함께 별의 계약자를 감시합니다. 각 별에는 코드네임이 존재하며 이를 추적하면 계약자를 알 수 있습니다. 계약자가 죽으면 하늘의 별도 떨어지게 됩니다. 각국의 첩보기관이 보내는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지닌 계약자들의 싸움. 그중 '조직'이라는 곳에서 일을 하는 주인공. 계약자이자 검은 사신이라 불리는 헤이. 헤이(BK201)와 함께 멤버로 일하는 인, 마오, 황. 그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감춰진 게이트 비밀과 조직을 향해 은밀한 전쟁을 하려 하는데......

 

4. 느꼈던 점

계약자들은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고 이들은 그 능력에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룰이 딱인 애니입니다. 원화가 필자의 취향은 아니었지만 간결하고도 두근대는 첩보국들의 첩보를 담은 액션 애니로 25편을 보는 내내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잔인한 장면들이 담긴 하드 액션답게 헤이의 액션은 날카롭고도 멋졌고 샤프했습니다. 스토리의 결말이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특이한 설정과 과감한 액션 애니로 마니아층이 생겼으며 인기를 끌게 된 애니입니다. 본즈만의 심플한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단지 애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하드하고 어두운 느낌을 깔고 있으며 배틀신들이 조금 더 화려했어도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은 살짝 있습니다. 이야기는 많은 첩보국들의 이해관계나 조직을 다룬 내용이 방대하기에 25화로는 짧은 듯해서 큰 설정을 뒷받침해줄 내용이나 설명들이 부족하기도 했고 주인공 헤이가 워낙 말이 없는 남자이기에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만으로도 충분히 하드액션의 매력을 끌어낼 수도 있다는 것과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이야기 발달부터 마무리까지 보는 재미가 아쉬움을 달랠 만큼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나름 만족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갔다 생각되고 액션신의 표현력이 섬세하고 심플한 선으로 정리된 그 느낌이 오랜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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